신닛테츠스미킨이 철강 원료 선대를 대체할 24만~25만 중량 톤급 철광석 전용선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동형선은 30만 중량 톤 이상의 초대형 광석선(VLOC)에 비해, 만재 입항 가능한 제철소의 선택 사항이 확산되면서, 배선 패턴의 유연성이 향상됐다.
최신 에너지 절약 설계를 채용한 드라이 최대 선형이기도 하며, 뛰어난 연비 효율을 살려 코스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신닛테츠스미킨은 일본 선사와 중장기 계약을 전제로 여러척을 신조할 방침이다.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 선사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나무라조선소의 25만 중량 톤형, 이마바리조선의 24만 중량 톤형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닛테츠스미킨은 2012년 10월,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공업의 통합으로 설립됐다. 철광석과 원료탄을 합쳐서 연 1억톤 이상의 원료를 조달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연 몇척의 리플레이스 정비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광석선도 정기적인 대체 계획의 일환이다. 이 회사의 철강 원료 선대 중 30만 중량 톤 이상의 VLOC는 일본 선사와 장기계약을 체결한 32만 중량 톤급 2척, 30만 중량 톤 급 3척과 함께, 브라질 최대 자원 회사 발레의 40만 중량 톤급 <발레막스>를 철광석 C&F(운임 포함)구입 시에 활용하고 있다.
VLOC는 대형화에 따른 코스트 경쟁력이 향상되는 반면, 흘수가 21미터 이상으로 크고, 만재 입항 가능한 첫번째 항이 오이타제철소(오이타현)로 한정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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