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7만t급 케이프사이즈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의하면 7월 중순 1만5000달러를 돌파한 5개 항로 케이프 평균운임은 7월31일 1만7000달러를 웃돌았다. 7월31일자 런던시장 주요 5개 항로 평균운임은 전날 대비 1218달러 오른 하루당 1만7242달러를 기록했다.
운임선물거래(FFA)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FFA는 2015년 7~9월에 1만3850달러(전날 대비 100달러 상승), 10~12월에 1만5600달러(125달러 상승)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연초 이래 최고치다. FFA수준을 넘어섬으로써 실수요의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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