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철광석 메이저인 발레가 보유 중인 40만t급 광석선 발레막스가 최근 중국 항만에 첫 입항했다. 브라질-중국의 초대형선 셔틀항로가 마침내 열린 것이다.
미국 플라츠에 따르면 칭다오 둥자커우항에 2012년 발레가 인도한 < 소하르막스 >호가 도착, 하역작업을 시작했다.
중국은 그동안 안전우려를 이유로 발레막스의 입항을 금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시진핑 국가주석의 브라질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는 개선됐다.
중국 조선소의 발레막스 20척 정비와 맞바꿔, 7월 초 중국교통부와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벌크선의 접안을 허용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입항 금지가 해제된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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