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이 3년여 만에 8% 감소했다.
제국데이터뱅크에 의하면 2012년 8월 이후, 약 2년9개월 만에 실시한 조사에서 중국 내 일본 진출기업은 8%, 1138개가 줄어든 1만325개사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아동 의류도매' 부문이 약 30%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의류산업이 엔저 및 인건비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철수기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내에 가장 많은 일본기업이 종사하는 부문은 제조업으로 5693개사, 전체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도매업이 4465개사로 2위, 서비스업이 1574개사로 3위에 자리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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