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은 해운시황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운업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한국기업평가는 6월1일 기준으로 폴라리스쉬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높였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우량하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사업 평가항목 양호, 차입부담 과중하나 수익성 및 커버리지 지표 등 재무평가항목은 대체로 우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영업이익 견지, 재무구조 점진적 개선 추세, 우수한 영업수익성으로 커버리지 지표 안정적으로 유지 전망”등을 평가 근거로 들었다.
선사 관계자는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금년도 보수적인 신용등급 평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상향조정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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