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새단장을 마친 부산 감천항 종합상황실 건물이 20일 준공한다.
19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감천항 종합상황실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보안시설(CCTV) 증설(기존 76대→295대)에 따른 상황실 확장한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됐다. 따라서 지난해 4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감천사업소 건물 인근 부지(사하구 감천동 441-15번지)에 새로운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건립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하는 감천항 종합상황실은 연면적 194.70㎡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종합상황실로 이용될 계획이다.
BPA 남기관 감천사업소장은 “신축 종합상황실내에 감천항 보안감시 CCTV 증설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이 구축되면 감천항의 보안 컨트롤타워로서 종합상황실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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