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4 15:44

인천항, 수출 웃고 수입 울어

무역수지 26억달러로 적자 기록
인천항을 통한 3월 수출이 웃은 반면 수입 부문에선 실적 부진을 겪었다.

3월 인천항의 수출은 1년 전에 비해 17.1% 증가한 반면 수입은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최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1% 증가한 18억6200만달러를, 수입은 15.7% 감소한 44억9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천항의 무역수지는 26억3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월 대비 11억600만달러(29.6%)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무역수지를 보면 중국과 중동, 아세안 등의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과는 10억76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며, 중동과 아세안 지역은 각각 7만7200만달러와 4만11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 중 기계류와 화공약품, 전기·전자기기, 자동차 등은 주로 인천항을 통해 수출됐다. 화공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268.2%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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