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직무 능력 중심 채용 시대’를 연다.
울산항만공사는 청원경찰과 무기계약직 직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채용규모는 청원경찰 6명, 무기계약직 1명 총 7명으로 채용공고문에 제시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위주 선발 기준을 설계해 서류전형(1차) - 직무종합인적성검사_필기/체력검정_실기(2차) - 면접(3차)의 3단계 전형으로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원경찰은 학력과 경력에 제한은 없으며 울산항의 항만보안 구역내 인원,차량,화물의 검문검색과 침입자 또는 밀입국자에 대한 현장 초동조치, 항만내 질서유지, 안전사고 예방순찰 등 항만보안경비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무기계약직은 울산지역 거주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차량운행관리 및 임원 수행비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지원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On-line 채용 전용홈페이지(http://upa.saramin.co.kr) 에 접속해 확인 할 수 있으며, 4월28일까지 채용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과거의 학력, 학점, 토익 등 스펙위주가 아닌 해당분야 직무수행에 초점을 맞춘 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채용 전형기준을 마련해 모든 전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직무설명서를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할 것을 당부하며 국내 1위, 세계 4위인 액체화물을 처리하는 국제 무역항 울산항을 관리•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에 열정적이고 성실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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