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 9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해군 학생군사교육단(N-ROTC)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군사 교육과정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군사관후보생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해운산업발전에 승선근무예비역제도가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해사대학 학생들의 N-ROTC 지원율 감소에 대해 군 당국은 물론 해운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있기에 해사대학의 다른 학생들이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 것을 잊지 말고 N-ROTC를 지원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또 학군사관후보생 이외의 해사대학 학생들 중에서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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