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내수시장 생산 및 판매가 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공개한 ‘건설기계 생산·판매 실적’을 보면, 2월 지게차 생산은 3039대로 전월대비 2.8%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판매율은 1165대로 전년동월대비 17.4% 추락했다. 반면 수출은 2122대로 전월대비 3.1%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10년 2월 이후 매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가 유지되고 있어 뚜렷한 하향 안정세가 굳어지고 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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