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새봄을 맞이해 북항 청소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오후 북항 부두운영사 임직원과 인천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새봄맞이 ‘클린 북항 항만대청소’를 실시했다.
도로 및 인도 청소를 위해 살수차 2대, 노면 청소차 1대가 투입됐다. 참가자 57명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북항 목재부두 출입문 앞부터 주변 삼거리 양방향 1.35km 구간을 청소하고, 도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슬러지 등 7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인천항만공사 남태희 북항사업소장은 “북항을 찾는 고객들이 북항의 이미지를 깨끗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항만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와 물류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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