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9 11:36

외국인 용접인력 투입으로 조선해양플랜트 품질개선 기대

산업부, 외국인 용접인력 174명 모집

인력부족으로 인해 공정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고기능 용접인력 174명이 긴급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정비자 발급대상인 외국인 고기능 조선용접인력을 확대 도입하기로 법무부와 합의하고 코트라를 통해 내달 3일까지 외국인 용접인력을 채용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업체는 일정 자격을 갖춘 조선소와 선박 블록제조업체 가운데 외국인 고기능 용접인력이 필요한 업체로 최대 5~10명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간 조선업계는 조선해양인 신년간담회 등 각종 계기에 금융위기 이후 다량 수주한 고부가가치 선박·해양플랜트 물량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고기능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납기지연 문제를 호소하면서 인력난 해소를 정부에 건의해 왔다. 특히 용접인력의 고령화, 청년인력의 취업기피, 고기능 용접인력 양성에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외국인 고기능 용접인력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최근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련업계는 1000여명의 고기능 용접인력이 부족하다.

산업부는 이번 외국인 고기능 조선용접인력 도입을 통해 최근 조선해양플랜트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플랜트, 건설 등 수주산업 특성상 납기 준수가 중요한 업종인 점을 감안할 때, 고기능 용접인력의 적기 현장투입을 통해 납기지연을 최소화해 선박 수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선업계 조선용접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국내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며 “앞으로 전문 조선용접인력 양성사업, 해양플랜트 국제공인품질인력 양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고기능 조선용접인력 도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코트라 해외전문인력유치센터 홈페이지(www.contact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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