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이 2015년~2019년도 신중기 경영계획에 따라 파나막스, 핸디막스, 스몰핸디캡 벌크선을 운항하는 일반 부정기선 사업의 기간선대(자사선 중장기 차선)의 감소를 추진한다.
약 70척의 수송 규모는 유지하면서, 기간이 만료된 중장기용선을 단기용선으로 바꾸고 건화물선 시황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른 벌크선 부문에서는 중장기 화물을 주체로 하는 전력탄, 철강원료로 기간 선대의 증강을 도모할 방침으로 단기 화물 주체인 일반 부정기선과 함께 사업 특성에 따른 벌크 선대의 최적 포트폴리오를 추구할 계획이다.
케이라인은 파나막스 이하를 대상으로 여러 척의 고가용선의 기한 전 반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벌크선 구조 개혁비용으로 약 90억~100억엔의 특손 처리가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계속적인 대응으로는 계약이 만료된 중장기 차선의 일부를 그대로 리플레이스를 하지 않고, 단기 차선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단기 용선의 활용에 따라 시황 변동에 대응한 비용으로 선복 조달이 가능해져, 화물과의 계약기간 미스 매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월1일 사장으로 취임하는 무라카미 에이조 부사장은 “신중기 경영 계획의 회견에서 중소형 벌크선에 대해 시황 변동을 정밀히 조사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대응을 종래대로 기민하게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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