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다이이치추오기센은 지난 2일 VLGC(대형 LPG선) 1척을 매선, 매각이익 17억엔을 특별이익으로 계상한다고 발표했다.
매선한 VLGC는 미쓰비시중공업에서 2010년에 준공한 < 버밀리온 퍼스트 >호로 이 선박은 BWLPG(싱가포르)에 정기용선해 대출한 가운데, BWLPG측이 매입 선택권을 행사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지난 1월 영국 항소원 손해 배상소송에서 승소한 비용 6억4800만엔의 반환을 밝힌 다이이치추오기센은 2015년 3월 결산 특별 이익으로 총 약 24억엔을 계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BWLPG도 이 선박을 7300만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중 다이이치추오의 지분의 양도액은 42억엔, 매선이익은 17억엔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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