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21 21:54

2001년부터 물류표준인증마크제 시행

금년부터 2002년까지 고비용, 저효율 물류구조를 개선하고 전자상거래 활성
화를 오프라인에서 뒷받침하는 소프트 물류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총 1천8백2
7억원(물류표준화 부문 347억원, 물류정보화부문 360억원, 물류공동화부문
1,120억원)의 정부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난 6월 19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혁신 정책협의회'에서 발표된 산업자원부의 물류혁신 추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기업의 물류표준화 실태조사·분석을 토대로 금년중 물류관련 규격
이 전면 재정비되고 2001년부터는 인증마크가 부착된 표준물류시설·장비
사용업체에 대해 자금 등이 우선 지원되는 물류표준인증마크제가 시행된다.
또 첨단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혁신기법 개발 등 기존 물류시스템의 IT
화를 통해 물류정보화를 촉진하는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도 정부지원이 이
루어지고 공동집배송단지·집배송센터 등 공동물류시설 건립에 대한 자금지
원확대와 더불어 제 3자물류 등 전문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시책
도 본격화될 계획이다.
산자부가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물류·유통업계
대표, 학계·연구기관·언론계 등 유관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책협의회에서 김영호 산업자원부장관은 디지털경제의 도래와 글로벌 아웃소
싱의 확대로 기존 물류프로세스에 있어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인터넷의 무한 가상세계(온 라인)와 물류에 의한 유한 현실세계(오프 라인)
의 조화가 전자상거래 선점의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물류경쟁력이 국가·기
업경쟁력과 직결되므로 앞으로 물류혁신은 우선순위가 높은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되 SOC등 하드웨어 물류인프라 확충효과가 단시일내에 나타나기 어려
운 상황에서 물류표준화, 정보화, 공동화 등 소프트 물류혁신에 정책적 노
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재훈 산업정책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금년중 물류표준체계를 전면 재정비함과 동시에 표준화된 물류장비로 교체
하는 업체에 대해선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표준물류바코드,
EDI시스템, 전자카탈로그 등 물류정보화 기초요소를 보급, 확산해 나감과
동시에 금년부터 IT를 활용한 물류신기술, 혁신기법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제 3자물류 등 전문물류업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중 건교부, 재경부 등 유관부처와 공동으로 물류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와 차별적 지원제도 개선을 포함한 제 3자물류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할 것임
을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산업연구원 정종석 박사는 제 3자물류 중심의 물류산
업 고도화를 위한 과제로 물류기업의 경우 IT투자 확대를 통한 종합물류서
비스의 열기 배가, 물류업체간 M&A 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하주기업의 경우 자사 물류중심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물류기능 아웃
소싱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의 툴 도입, 정부의 경우 물류전문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법령제정 등을 제시했다. 또 박성칠 i2 테크놀로지 한국지사장
은 e-business를 통한 기업경쟁력의 핵심은 물류 등 후방 비즈니스 프로세
스 개선에 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B2B 포탈
사이트를 통한 민간부문, 산업별, 공공의 Marketplace 구축을 통한 최적의
물류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부분
의 참석자들도 전자상거래 시대 물류부문의 혁신을 위해선 각 사업별 ERP차
원을 넘어서 관련기업간 SCM차원에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번에 마련된 소프트 물류혁신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산업자원부는
기존 하드웨어 물류인프라의 효율적 활용, 물류정보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
축, 제 3자물류 중심의 물류산업의 합리화·고도화 효과로 머지않아 대폭적
인 물류비 절감은 물론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강국으로 도
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11/19 11/22 Dongjin
    Dongjin Venus 11/19 11/22 Dong Young
    Ty Incheon 11/19 11/22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l Charisma 11/18 12/06 HMM
    Hmm Aquamarine 11/20 12/02 HMM
    Ym Moderation 11/22 12/05 HMM
  • BUSAN NEWA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Shams 11/23 12/21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