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 17:46

물류센터 바닥청소 수월해진다

카처, 보행식 건식 바닥청소장비 KM 70/20 C 선봬

따스한 날씨가 시작되는 3월. 그러나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기 시작하고, 특히 중금속 스모그 성분의 유해물질과 미세먼지가 건물 외부에 버려진 쓰레기와 뒤섞여 굴러다녀 실내외 위생관리가 절실이 필요해진다. 도로, 소형 공장, 물류 창고 등의 산업 현장과 건물 외부 통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의 쓰레기를 먼지 발생 없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세계 최대의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가 테라스, 도로, 작업장 등 실내외 공간에서 시간당 2800 m2의 청소가 가능한 효율적인 건식 바닥청소장비 KM 70/20 C를 제안했다.

카처 보행식 건식 바닥청소장비 KM 70/20 C는 사용자가 뒤에서 조종하면서 바닥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빗자루와 쓰레받기의 원리로 작동된다. 양쪽 바퀴로 회전되는 롤러브러시가 직선 이동을 하면서 빗자루 역할을 해 쓰레기를 40리터 용량의 내장된 쓰레기통으로 집어 넣는 방식이다. 또한 내장된 필터는 미세먼지를 최소화시켜 주변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외에도 KM 70/20 C의 롤러브러시는 6단계로 높낮이를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 청소에 필요한 적절한 압력을 청소하는 바닥면에 가할 수 있다. 게다가 작은 쪽 금속기어인 피니언이 살짝 떠 있어 한쪽 바퀴가 걸리더라도 롤러브러시는 계속 회전 가능해 왼쪽, 오른쪽 방향 전환도 수월하다. 벨트로 구동되는 측면 브러시는 넓고 트인 공간을 청소할 경우 발생하는 먼지의 양을 줄이기 위해 위쪽으로 올려둘 수 있다.

KM 70/20 C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쓰레기통에 인체공학적 형태의 손잡이를 적용해 쓰레기를 손쉽게 비울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의 무게가 23kg에 불과해 제품을 들고 계단에 오르내리기 용이하며, 본체 전면부에도 제품을 들기 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청소기를 밀 때 잡는 손잡이는 사용 후에는 완전히 접어두거나 수직으로 세워 보관하는 것도 가능해 공간이 절약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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