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0 09:22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으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해소'

정몽구부자 주식 13% 매각...지분율 29.99%로 낮춰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오는 14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부자가 지분을 매각해 일감몰아주기 규제 해소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특별관계자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함께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 1627만1460주(43.39%) 가운데  502만2170주(지분 13.39%)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형태로 매각했다고  9일공시했다. 매각주식은 정몽구 회장 지분이 180만주(4.8%), 정의선 부회장 지분이 322만2170주(8.59%)다.

이번 주식매각으로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29.99%로 낮아져 '일감 몰아주기'논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 대기업 계열사는 특수관계인(지배주주 및 친족)이 보유한 지분이 상장사의 경우 30% 이상인 계열회사와 거래해 해당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익을 제공한 기업과 특수관계인 모두 처벌 받을 수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매각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대주주의 지분율 축소는 신용도에 긍정적이지만  'Ba a2'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 및 '안정적' 등급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