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9 15:00
해양수산부는 러시아 교통부의 해운항만청 차장과 블라디보스톡항 등 주요
항만청장 일행 26명이 우리나라 항만운영실태 연구를 위해 금년 6월 12일부
터 19일까지 8일간 방한한다. 동 기간중 이들 러시아 항만관계자 일행은 러
시아 극동지역과 지리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부산, 울산,
동해, 속초항을 차례로 방문하여 선진화된 우리나라의 항만운영체계 등을
연구하고 이어 해양부를 방문,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들 일행의 방문은 해운항만분야 협력증진에 관한 서로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동해항에선 블라디보스톡항과 동
해항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상호의향서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 항만과 러시아 항만간 자매결연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며 양항간 더 나
아가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
고로 동해항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가장 가까운 거리(350마일)에 위치해 있
어 현재 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2001년 완공되면 우리나라와 러
시아 또는 러시아를 통과하는 제 3국과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동해항에서 처
리할 수 있어 운송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지역으로 나간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3
만5천6백24TEU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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