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이 서울을 비롯해 홍콩, 베이징, 도쿄, 및 상하이 지역의 공항 운영을 총괄하는 아시아 공항 운영 본부장(Director Asia Operations)에 러스 포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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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 포트슨 신임 아시아 공항 운영 본부장은 홍콩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전역에서 출발하는 하루 총 10차례의 항공 노선을 포함, 아시아 지역 내 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운항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러스 포트슨은 아메리칸 항공의 원 월드 얼라이언스 제휴사 중 하나인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고객 서비스 및 상품 개발 담당 매니저로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자회사인 드래곤에어의 공항 운영 및 서비스를 관장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 재직 시절에는 로스엔젤레스, 앵커리지, 방콕, 리야드, 샌프란시스코, 밴쿠버에서 상주했다. 현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산업 포럼과 기타 주요 항공 단체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상하이, 홍콩 및 서울과 댈러스를 잇는 신규 노선 추가로 지난 18개월 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올해 안에 베이징-댈러스,포트워스를 오가는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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