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화학소재산업의 단초가 될 세풍산단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풍산단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팀에서는 세풍산단내 기능성화학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비 25억원 확보와 더불어, 미래 유망업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잠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외국인전용산단반, 바이오패키징반, 희토류반(3개반 13명) 구성을 통해 개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반별 주요 내용으로 ‘외국인전용산단반’은 세풍산단내 외국인부품소재 전용산단 지정을 위한 투자수요 확보 및 타당성 검토, ‘바이오 소재 패키징반’은 친환경 바이오 포장재관련 핵심기업 발굴 유치 및 전용단지(약10만평) 조성, ‘희토류반’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희토류산업관련 유망기업 유치 및 국내 대기업과의 투자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 첨단 화학소재산업 생산기지 선점을 위해 세풍산단의 성공적 개발과 조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