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함기영)은 해양관련 산·학·연 기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해사기구(IMO) 회의 대응 민·관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합동토론회를 목포 소재 상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토론회에선 해사안전분야의 미래산업 기술 창출 방안에 대한 정보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강의를 비롯해 국제해운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연구과제 발굴과 현 우리나라 IMO 대응 체제 개선 및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씩 IMO 전문가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까지 총 81건의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해 IMO에 제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IMO 핵심 선도국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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