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12 10:25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
람회에 수산물 수출업체중 7개 업체를 선정, 수산품을 전시하였다. 이들 업
체들은 대부분 수출전망은 밝으나 규모가 영세하여 해외마케팅 진출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업체들로 한성기업(주), 천일식품, 한미향료화학, 삼호물
산, 대한상사, 삼혁상사, 영덕키토산 등 이다.
이에 따라 이들 선정업체들은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세계 각국
의 해외바이어들과 유럽 현지에서 게맛살, 냉동굴, 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
에 대한 수출상담을 적극적으로 펼 수 있게 되었다고 해양부 관계자는 밝혔
다.
지난 3월말 현재 한·EU 수산물 교역은 수출 1천7백22만 달러, 수입은 7백6
6만 달러로 956만 달러 정도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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