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과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에어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 ‘Must-See Routes’ 등 한국 관광 콘텐츠 소개 ▲한국관광 매력도 제고를 통한 방한 유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에어가 한국방문위원회의 후원으로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한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 <JINAIR 2014 Asia Roadshow Tour - Lights Off, Delight On>도 올 하반기 중 후쿠오카, 나가사키, 상하이 등에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이미 지난 진에어 취항 6주년 기자간담회 당시에도 언급했지만 국가 관광 시장 전체의 크기가 커져야 결국 개별 항공사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 등을 바탕으로 이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세계 속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각계와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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