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04 10:51
이어도에서 남극까지 글로벌 해양과학기지벨트 구축
전설의 섬 이어도, 태평양 심해저 그리고 남극, 이곳들의 공통점은 해양개
발 세계화전략에 따라 "해양과학기지가 세워지는 장소"라는 사실이다.
해양부는 지난 5월 4일 김대중 대통령에 보고한 '새천년 주요 개혁과제'
를 통해서 적극적인 해양개발을 위해서 우리나라 EEZ에서부터 남극까지 글
로벌 해양과학기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마라도
서남방 152km지점에 위치한 전설의 섬 이어도에 230억원을 들여 첨단 해양
종합과학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02년부터는 어
·해황정보 제공 및 선박의 안전항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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