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주사가 5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최대 9척 발주했다.
5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독일 레더라이NSB는 중국 장수순톈선박(江蘇舜天船舶, Sainty Marine)에 5000TEU급 선박 4척을 발주했다.
이 계약엔 5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발주선박은 최대 9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엔 이중연료식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7000만달러. 신조선 인도시기는 2017~2018년 사이다.
독일 최대 선주사중 하나인 레더라이NSB는 컨테이너선 58척, 석유제품운반선 6척, 해양플랜트 2척, 유조선 2척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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