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해적 대처 작전을 연장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국방 장관 회의에서 아프리카 동부 해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해적 대처 작전 ‘오션 실드’ 를 201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8월에 시작된 이 작전은 소말리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뿔(인도양과 홍해에 접한 아프리카 북동부의 에티오피아•지부티•소말리아 3개국 지역)의 해역을 순찰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이 작전으로 NATO는 2011년 129건의 해적 사안을 확인했으며 해적선 24척을 나포한 소말리아 해적들의 공격 건수가 2012년에는 20건으로 줄었다.
2012년 5월 이후는 선박 납치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말리아 해적의 지배하에 있는 상선도 존재하지 않는다.
소말리아 해적 대처를 위해 활동하는 각국 군은 미국 주도의 유지연합해상부대 통합부대 151(CTF151)와 EU(유럽 연합) 각국 해군의 EUNAVFOR ‘아틀란타 작전’이 있으며 NATO는 이 두 단체와 연계된 행동을 취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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