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전력이 여러 거점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를 조달하는 포트폴리오 계약을 셸 그룹과 체결했다. 양측이 체결한 계약은 LNG선으로 연간 최대 12척, 72만t의 LNG를 구입할 수 있다.
이 계약은 중부전력이 지난 5월29일 발표됐다. 계약처는 셸 그룹의 셸 이스턴 트레이딩(싱가포르)이다. 항해당 수송량은 약 6만톤이다.
셸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태평양 및 대서양의 LNG기지에서 중부전력의 치타(아이치), 가와고에(미에), 욧카이치(미에), 조에츠(니가타)의 각 수용 기지로 수송된다.
계약은 셸 그룹이 중부전력의 수용 기지까지 선박을 배선해 LNG를 보내는 운임 보험료 포함계약이다. 현재 중부전력은 연간 약 1400만t의 LNG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총 계약은 BP, BG그룹에 이어 3번째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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