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4 17:02

화물연대, 내일 여의도서 결의대회 개최

전국철도노조 민주노총 등 총파업 연대

화물연대는 2월25일 오후1시 국회 앞 국민은행 여의도지점에서 ‘화물연대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38만 화물운송노동자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로부터 배제되어 있다. 노동기본권도 없고, 산재보험도 들 수 없는 처지다”고 하소연했다.

화물연대는 25일 결의대회를 통해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들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국회 앞 집회 이후 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해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화물연대는 19대 국회 들어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개혁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야 정쟁으로 인해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화물연대는 지난해부터 법개정을 위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시사해왔다.

화물연대가 문제점으로 꼬집는 부분은 ‘지입제’라는 구조 때문에 거액의 돈을 들여 화물차량을 구입해봐야 자신의 명의도록 등록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화물업계 관계자는 “지입제로 인해서 번호판 탈취와 차량 사기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구나 차량구입이후 운행, 정비, 관리 등 모든 부분을 오로지 화물차주 스스로가 감당하고 있지만 낮은 운송료로 인해 최소한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한편 전국철도노조 역시 25일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연대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코레일 측은 물류수송이 하루 지연된다고 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와 전국철도노조 양측의 불만이 고조돼 정부와의 갈등이 증폭될 경우 물류대란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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