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번째 코리아쉬핑가제트 임두빈 과장. |
코리아쉬핑가제트 기획관리부 공무팀의 임두빈 과장이 대한인쇄문화협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24일 서울 중구 인현동 호텔 PJ에서 ‘제66회 정기총회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주)아시아프린팅 이국홍 대표이사 등 3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주)코리아쉬핑가제트 임두빈 과장 등 18명이 협회장 표창을 거머쥐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임두빈 과장은 “인쇄업계와 회사 내 인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장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쇄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터이며 무엇보다 인쇄품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인쇄문화협회 관계자는 “임두빈 과장은 평소 인쇄업계와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고 본연의 업무를 꼼꼼하게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회사 내 직원들로부터 모범이 됐다”면서, 그간의 노고를 높게 평가했다.
뒤이어 진행된 개회사에서 김남수 회장은 “아직 못다 이룬 몇 가지 큰일들을 마무리하라는 여러 회원들의 간곡한 권고를 뒤로하고 떠나게 돼 송구스럽다. 하지만 단임으로 끝내는 모습도 우리 업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며 연임 의지가 없음을 확고히 했다.
김남수 회장에 이어 41대 대한인쇄문화협회 단일 회장후보로 등록한 조정석 (주)대원문화사 대표이사는 “저희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에 봉사하려는 생각이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41대 회장으로 선출된다면 협회와 업계의 공동발전, 나아가 회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증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역대 최대규모인 21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인쇄품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인쇄 연구를 비롯해 인쇄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국제인쇄포럼 개최를 통해 인쇄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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