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6:50

벌크선시장, 철광석 수요 활황에 선복 부족 이어져

BDI 2600포인트…내년 1월까지 강세 지속 기대


벌크선시장은 파나막스선을 제외한 선형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연말을 앞두고 철광석 재고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케이프선은 강세가 이어졌다. 12월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주보다 93포인트 상승한 2600으로 발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표한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2만4273으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브라질에서 철광석 선적이 활황세를 보이며 대서양 수역 내 선박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운임 상승이 계속됐다. 12월과 1월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에서 철광석 재고 구축에 나서면서, 태평양 수역에서도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이같은 현상이 유지될 걸로 보이지만 일시적인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월2일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4633포인트로 마감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9233달러로 발표됐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주요 항로에서 조정이 발생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곡물 유입이 주춤했다. 태평양 수역은 아시아 역내 석탄 물동량이 저조하면서 전반적으로 소강 상태를 나타냈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1915포인트,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118달러로 집계됐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수역별로 엇갈린 시황을 보인 가운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견조하게 지속됐다. 반면 대서양 수역은 북미 지역의 추수감사절 연휴 연휴로 활동이 둔화되는 등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1441포인트로 발표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574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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