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은 정부의 해양안전 확보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해양사고 줄이기 국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단은 ‘선박 해양사고 및 사망·실종사고 전년 대비 10% 감소’를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로 ▲선박안전 관리 대책 강화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취약시기별 해양사고 저감대책 시행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과제별 실무반을 구성하고, 기관 무상점검 서비스, 노후선박에 대한 ‘마이쉽’(MY SHIP) 제도 및 무료특진 서비스, 선박종사자 전문교육 지원 및 관련 연구 수행 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해 8월 출범한 해양안전실천본부의 대표간사 기관으로, 해양경찰청, 전국 시․도, 유관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원찬 이사장은 “해상에서 선박의 안전 확보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단의 첫 번째 임무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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