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컨테이너 화물 및 시멘트 수송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파업가담자 복귀 시 우선으로 열차 투입하고 있다.
시멘트 물량수송을 위해 3개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추가 투입된 열차는 도담∼오봉, 입석리∼오봉, 입석리∼광운대 간 운행한다.
오늘 하루 컨테이너, 양회, 철강 등 총 5만4천 톤을 수송할 계획이다.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부산항, 광양항, 오봉지구는 평시 57회에서 28회, 시멘트를 수송하는 동해․제천지구는 평시 56회에서 17회로 감축된다.
코레일은 10일 KTX,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평상시 대비 100%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는 총 204회를 운행해 평시 대비 64% 수준으로 운행하고 화물열차는 평시 279회에서 175회를 감축한 총 104회를 운행해 평시 대비 37%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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