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6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개최된 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기간 동안 총 2만명이 방문해 2700여명이 상담, 상담액이 1300억원에 이르렀다. 해양분야 최첨단 장비가 전시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국민과 전문 바이어들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관련 110개 업체·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테마(조선, 항공, 항해통신, 안전레저,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전시했다.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전문비즈니스 장을 위해 제품설명회장 운영과 정부 3.0을 위한 선진기술 공유 민·관 합동 토론회 등 전문 세미나가 개최됐다.
또 해양경찰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헬기, 고속제트보트, 폭발물처리 차량 등이 전시됐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조끼 착용캠페인, 관현악단 및 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공기부양정 승선체험 이벤트로 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양안전문화 활성화와 참가업체 수익창출의 기회제공 등 해양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면 수도권 해양산업 대표 전시 브랜드로써 자리매김 할 것임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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