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29일 오션폴리텍 해기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오션폴리텍 관정을 마친 해기사들을 위한 한진SM, 해영선박, 폴라리스쉬핑 등 22개 선사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생 152명 전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대상은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급 152명으로 폴라리스쉬핑 44명, 범일해운 30명, 한진SM 20명, 동아탱커 14명, 기타 선사(2명~8명)로 채용된다.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은 정부의 창조경제와 연계된 일자리창출 교육사업으로 육상의 우수인재를 선발하여 업계 맞춤형 해기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하는 정부의 정책 사업으로서 특히 해양수산부 및 해운업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기사 양성교육이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초급해기사들이 산업계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은 “해양분야는 향후 고용창출과 국부 창출에 가장 유망한 산업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육상인력의 해양분야 전문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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