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동방이 상반기에 255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동방은 29일 반기보고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2552억원을 기록, 전년 2375억원에 비해 7.4%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성장한 반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억원, 67억원으로 전년 23억원, 85억원에서 각각 34%, 21% 감소했다.
동방측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 결과 철제품 육상운송 매출확대와 발전소 기자재 및 중량물 외항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년 대비 177억원 증가한 매출액 2552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항만하역 물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사업구조 개편에 의한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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