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9월부터 싱가포르 선사 APL, 프랑스 CMA CGM 그룹의 ANL과 공동으로 아시아-호주·뉴질랜드를 잇는 신규서비스(AAZ·Asia-Australia-New Zealand)를 시작한다.
3사는 22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2척씩 투입해 싱가포르-포트클랑-브리즈번-시드니-오클랜드-타우랑가-브리즈번-싱가포르를 로테이션으로 위클리 운항을 실시한다.
'AAZ' 서비스의 첫 서비스는 남향항로가 싱가포르항에서 9월1일에 출발하고 북향항로는 9월24일 오클랜드항을 시작으로 서비스된다.
한진해운, APL, ANL 3사는 "앞으로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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