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9 14:12

현대重, 협력회사와 미국 ‘해양기술박람회(OTC)’ 참관

리셉션에 협력회사 초청…선진업체와의 교류 자리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협력회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68개 협력회사와 함께 지난 6일 개막해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박람회(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석, 협력회사들의 해외진출에 발판을 놓았다.

OTC는 전 세계 50여개국, 2천500여개 업체에서 9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다.

현대중공업에서는 김외현 조선해양사업사장을 비롯해 김종도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한상익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이충동 중앙기술원장(부사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들은 OTC를 참관하며 해양플랜트 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의 기회를 모색했다.

현대중공업은 단순히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협력회사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및 자원개발 관련 기자재 업체인 ‘GE Oil & Gas’ 및 ‘NOV(National Oilwell Varco)’의 공장 견학 및 구매 상담을 주선한 것이다.

협력회사들은 공장을 견학하며 글로벌 업체의 생산기법을 벤치마킹하고,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 및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향후 OTC에서의 구매 상담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미국 휴스턴지사를 통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7일 OTC가 열리고 있는 휴스턴에서 전 세계 500여개 해양플랜트 업체를 초청해 대규모 리셉션을 개최했다. 68개 협력회사는 이 리셉션에도 참석해 전 세계 주요 해양플랜트 업체 인사들과 교류하며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일정에 참가한 현대중공업그룹 통합협의회 송정석 회장((주)삼강금속 대표)은, “이번 OTC 참관과 GE, NOV 등 세계적인 기업 방문이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선진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모기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에도 협력회사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국제공작기계전시회’를 협력회사와 함께 참관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Explorer 10/30 11/10 KMTC
    Star Explorer 10/30 11/11 KMTC
    Melbourne Bridge 10/30 11/11 KOREA SHIPPING
  • BUSAN AL JUBAI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11/02 11/29 Yangming Korea
    Hmm Hanul 11/02 11/30 HMM
    Rome Express 11/06 12/07 HMM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31 11/21 PIL Korea
    Gfs Galaxy 11/02 11/28 PIL Korea
    Hmm Hanul 11/02 11/28 HMM
  • BUSAN KAOHSI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Explorer 10/30 11/04 KMTC
    Ever Bliss 10/31 11/05 Sinokor
    Wan Hai 322 11/02 11/06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31 11/19 PIL Korea
    Gfs Galaxy 11/01 11/22 SOFAST KOREA
    Gfs Galaxy 11/01 11/26 HS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