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현대상선 부산지사(지사장 박세환 상무)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평소 현대상선을 아껴주는 고객 및 화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산 오륙도에서 화주초청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겨울의 매서웠던 추위를 이기고 온 산에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이날 행사엔 현대상선 부산지사 임직원을 비롯해 화주 및 업체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멋진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부근에서 시작된 산행은 해안가를 끼고 도는 산책길을 따라 약 2시간이 소요되는 가벼운 산행으로 실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지인들과 함께 개개인의 관심분야 및 해운항만업에 관한 이야기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산행대회를 주관한 박세환 지사장은 "즐거운 산행을 통해 모두의 건강도 도모하고, 또 함께 나누는 대화를 통해 그간의 물류시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도 우리 현대상선은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에 보답하는 선사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며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현대상선 부산지사는 매년 봄, 가을 정례적으로 고객들을 초청해 함께 산행 및 낚시 대회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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