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8 08:57

STX조선해양,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해양플랜트 인재 육성 협력체제 구축

STX조선해양(대표이사 신상호)은 해양플랜트 대학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역 우수인재 채용의 문을 넓힌다.

STX조선해양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신상호 STX조선해양 대표이사와 송주영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분야 인재 육성과 고용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STX조선해양 - 창원대학교 산학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 현장적응교육 공동 개발 및 취업연계 ▲ 산학공동과제 개발 및 협력 ▲ 산학위원회 참여 및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개발 ▲ 산학 협동 겸임교수 파견 및 전문 강사 지원 ▲ 교수의 현장기술 지도 ▲ 사원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 인턴십 지원 및 취업 연계 등의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창원대학교는 STX조선해양과 합의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STX조선해양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관련 학과 출신 우수학생에 대한 연수지원, 현장적응 교육 실시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STX조선해양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물적 자원과 기술력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채용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대학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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