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설 연휴기간 중 신속한 수출·입 통관지원과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 통관절차인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무역업체,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업체가 연계돼 있는 관세행정의 핵심인프라이다.
설 연휴기간에도 전자통관시스템 이용자들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자통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전산장애 등 비상상황으로 인한 수출입물류 흐름의 차질로 국민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중 근무인력을 증원·배치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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