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조선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40% 가량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에 매출액 4조 587억원 영업이익 3240억원 당기순이익 27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103억원 2327억원 1110억원에 견줘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39.2% 순이익은 149.9% 성장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반상선보다 드릴십의 건조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에 비해 모든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3조3523억원 2644억원 1931억원과 비교해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21.1% 22.5% 43.7% 증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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