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우수 수출입업체 인증인 AEO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 및 학계 인사, 수출입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란 세관당국이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 수출입, 물류업체로서 이 공인을 받으면 물품검사면제 등 통관 상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AEO 공인 선도기업의 AEO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대회에서는 ▲기아자동차 ▲넥센타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셀트리온 ▲유한킴벌리 ▲코오롱글로텍 ▲신한관세법인 ▲월드로드항공해운 등 8개 업체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이들 업체는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각 분야에서 AEO 제도를 활용해 신규거래선 및 매출액 증가, 물류비용 절감,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등에서 거둔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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