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해운업계에서 전무후무한 27년 연속흑자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해운은 지난해 창사 이래 1조원에 근접하는 최고 매출액 9520억원과 수송량 130만TEU를 달성했다. 지난해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 고유가와 선복과잉 및 운임하락 등 어려운 글로벌 해운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고려해운은 이날 행사에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해운업계를 선도하는 견실한 기업으로서 다가올 100년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로 취임 5년째를 맞은 박정석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격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의 경영환경에 대비하여 우리는 지금 어떠한 가치들을 정립하고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통해 올바른 해답을 찾고 실행 할 때 고려해운이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은 경영진의 끊임없는 솔선수범과 정진, 더불어 직원들의 개인가치가 끊임없이 이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는 것임을 당부했다.
한편, 고려해운은 지난 4월 21일 충남 안면도에서 춘계체련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단결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기 근속자>
▲30년 근속 : 전무 서동우
▲25년 근속 : 부장 박대곤
▲20년 근속 : 부장 주봉운외 5명
▲10년 근속 : 과장 전선우외 13명
<모범사원>
▲송무석 과장외 8명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