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02 00:00
한/미 해운대표단 협의가 지난 10월 18일 양국간 주요 해운현안에 대해 협
의했다. 동 협의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화물유보제도, 항만서비스 수수료제
도입응을 관심사안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화물유보제 물량은
한미간 전체물량에 극히 미미한 상황에서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서비스 수수료제 도입에 있어선 미국측의 이같은 제도의 도입에 반대하는
그룹이 예상보다 많아 제대로 시행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 다는 견해를 밝
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우리측에 한중/한러/한일항로에서의 제 3국
적선사의 피더선 투입을 요청했으나 우리측은 근해인접국가간의 문제로서
한국선박들도 제한된 상태에서 운항하고 있는 상태에서 제 3국선사들의 운
항은 앞으로 관계국간의 합의하에 이루어질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컨테이너항만 개발계획과 관련해선 미국측이 적극적인 기업홍보 입자을 밝
혀 앞으로 기대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