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남부(PSW) 2개항의 2월 컨테이너처리량은 LA가 전년 동월비 5% 감소한 52만6천TEU, 롱비치가 15% 감소한 38만9천TEU였다.
2개항 모두 마이너스가 된 것은 작년 9월 이후 지속되고있다. 중국의 춘절연휴가 1월 하순이었던 관계로 수입이 영향을 받은 것이 크다. 롱비치 월간 처리량이 40만TEU를 하회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3월 이후가 된다.
이들 항의 2월 실적내역을 보면 LA는 수입 컨테이너가 8% 줄어든 25만4천TEU, 수출 컨테이너는 10% 늘어난 16만5천TEU다. 월간 수입량이 이정도 하락하는 것은 2009년 2월 이후다. 롱비치는 수입 컨테이너가 18% 줄어든 19만천TEU, 수출 컨테이너는 2% 줄어든 12만TEU, 공컨테이너는 25% 줄어든 7만7천TEU. 수입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또 20만TEU가 무너지는 것은 작년 3월 이후가 된다.
이 결과 LA·롱비치의 처리량 합계는 10% 감소한 91만4천TEU로 약 2년만에 100만TEU를 밑돌았다. 수입 컨테이너는 13% 줄어든 44만6천TEU. 이들 항의 1~2월 누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4% 감소한 206만9천TEU였다. <출처 : 3월19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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