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25 11:20
[ 임동원 통일부장관-경협활성화 위해 북한항... ]
임동원 통일부장관-경협활성화 위해 북한항구 설비개선 투자방침 밝혀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은 “남북 교역확대의 가장 큰 제약요인인 물류
비를 인하하기 위해 북한 항구의 설비개선에 투자, 체선기간을 단축하고
지정선석을 이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지난달 8일 경남대 극동문제 연구소가 주관한 「남북경협아카데
미」 강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해주·남포지역 등에
공단 조성사업이 성사될 경우 인프라·물류비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고
중소기업의 진출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장관은 또 남북경협 확대를 위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위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장기저리로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남북협
력기금 지원지침」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어 “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유휴설비를 대북
경협에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며 “전경련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유휴설비의 대북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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