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와 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2 총동창회 신년하례회를 열고 이들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길 전 청장(항해학과 57학번, 왼쪽 사진)은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인천지방해운항만청장, 해운항만청 해운국장 및 항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정통해운관료로서 우리나라 해운 정책 선진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상곤 대표이사(항해학과 60학번, 가운데 사진)는 1970년대 국내 최초로 TSR(시베리아횡단횡단철도) 업무를 개발해 화물의 적기수출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이뤘으며 전 한국해양대 총동창회장으로서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정규 회장(항해학과 72학번)은 스콜피오 쉽 매니지먼트 등 외국적 선박회사에서 항해사와 선장에서 근무했으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단장, 중앙도선운영협회의 위원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ㆍ항만물류 업계의 발전과 후학 양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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