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지난 6일 순천대학교에서 송영무 순천대학교총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04년 개청 이래 118개 기업, 106억불을 투자유치한 광양경제청에서는 순천대학교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재 확보로 국내외 기업유치와 외국대학과 연계를 통한 외국 대학 분원 및 R&D 센터 유치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관내 부족한 인력수급을 위해 순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정보 제공,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을 실시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각종 정책개발 및 연구사업, 미래유망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센터 설립, 외국 대학 분원 및 연구소 유치, 광양만권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타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추진 등을 골자로 협력키로 했다.
최종만 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투자유치 및 인재양성,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양 기관이 win-win 할 수 있는 많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투자유치 및 교류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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