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9 07:02

단체장 신년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학소 원장

새로운 도약위한 전략 연구 및 정보서비스 강화

해양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늘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이 욱일승천하는 기세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운산업의 불황 극복, 항만산업의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정책연구와 더불어 현안사항과 당면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에는 크게 부족하여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세계경제는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 해운항만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선진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무역증가율도 금년부터는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올해에도 해운항만산업의 불황 극복과 도약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우선 해운정보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해운시장 종합 정보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불황기 해운업 경영전략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항만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해운항만 여러분! 어려울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과 분야를 개척하는 등 불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지난 3년간 지속된 해운불황의 여파가 크지만,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해운강국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임진년 한 해 동안 독자 여러분 모두가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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