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8-15 17:46
[ 2/4분기 복운업체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 ]
중국지역 수출 825.5% 증가, 일본은 18% 줄어
지난 2/4분기중 복합운송주선업체들이 취급한 해상화물 컨테이너물동량은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늘었으나 수입은 크게 줄었다. 한국복합운송협회가 조
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등록된 복합운송주선업체들이 취급한
해상 컨테이너화물량은 모두 46만8천1백64TEU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6.9
%가 늘었으나 수입은 14만3백34TEU로 27%가 줄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일본지역은 4만8천1백50TEU로 18.3%가 줄었고 중국은 7
만9천4백13TEU로 무려 825.5%나 증가했다. 동남아지역은 11만9백25TEU로 17
%가 감소했으며 중동은 2만2천9백75TEU로 14.5%가 늘었다.
미국은 9만2천3백64TEU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8%가 늘었으며 캐나다·
멕시코는 1만9백22TEU로 4%가 감소했다.
구주지역은 6만9천6백15TEU로 9.8%가 증가했고 중남미는 1만8천2백58TEU로
15.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양주는 1만2천5백65TEU로 2.8%가 감소
했으며 아프리카는 5천9백77TEU로 95.7%가 줄었다.
수입의 경우는 중국이 2만3천9백36TEU로 2.6%가 증가했고 중남미는 6천4백4
3TEU로 534%가 늘었으며 대양주는 2천4백7TEU로 6.8%, 아프리카는 4백47TEU
로 8%가 각각 늘었으나 여타 지역은 모두 큰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해상화물을 취급해 벌어들인 수수료수입은 모두 1억1천9백94만3천3백6
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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